배우 이재인과 홍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입니다. 전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뒷이야기로, 이재인은 황궁마켓에 들어와 모든 질서를 뒤흔드는 최희로 역을, 홍경은 희로와 손잡고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수금조 태진 역을 맡았습니다. 정만식, 유수빈 등도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인은 이번 영화가 젊은 세대를 조명하는 방식이 의미 있다고 밝혔으며, 홍경은 극한 상황 속에서의 유약함과 따뜻함을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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