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12년 만에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전에서 80-76으로 승리한 데 이어, 12월 1일 강원 원주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90-76으로 이겨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2연승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과의 공식 경기에서 거둔 연승이며, 한국 대표팀은 전임 감독과 귀화 선수 없이도 강팀 중국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정현, 이현중, 하윤기 등이 핵심 역할을 하며 총 61점을 합작했고, 3점슛 성공률도 매우 높아 2차전에서만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외곽포가 폭발했습니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27 FIBA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내년 2월 26일 대만, 3월 1일 일본과의 경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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