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2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요 수상자
**대상**은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와 KT 위즈의 안현민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시작된 2009년 이후 공동 대상이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폰세와 안현민은 각각 한화와 KT 선수로서 최초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수상한 선수들입니다.
폰세는 개인 일정으로 불참하여 아내인 엠마 폰세가 대리 수상했습니다. 안현민은 2025 KBO 신인상을 받은 후 풀 타임을 소화한 첫 시즌에 공동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12경기에서 타율 0.334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부문별 수상자
**투수 부문**에서는 임찬규(LG)와 원태인(삼성)이 최고 투수상을 받았고, 조병현(SSG)이 최고 구원투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야수 부문**에서는 송성문(키움)이 최고 야수상을, 양의지(두산)가 최고 포수상을 받았습니다.
**특별상과 신인상**으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특별상을, 송승기(LG)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타 수상자**로는 염경엽(LG)이 감독상을, LG 트윈스가 프런트상을 받았습니다. 문현빈(한화)은 점프업상을, 최형우(KIA)와 문동주(한화)는 기록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주원(NC)은 조아바이톤-에이상을, 한동희(국군체육부대)는 헤파토스상을, 오선우(KIA)는 에바치온상을 받았으며, 박해민(LG)은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행사로 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했으며, 총 16개 부문을 시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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