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은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KBS 공채 개그맨 7기 출신입니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배우 임형준과 개그우먼 김숙, 김숙 매니저의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 확장 시술을 받은 후 일주일 만에 퇴원해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전조 증상이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용의 아버지 김관엽 씨는 의사 출신으로 인제대 상계백병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별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