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9시간 4분간 진행된 끝에 3일 오전 0시 4분께 종료됐습니다. 추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심사에는 내란 특검팀이 박억수 특검보와 최재순 부장검사 등 7명이 참여해 741쪽 의견서와 304장 분량의 PPT 자료를 제출하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심사 종료 후 추 의원은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으며, 법원의 결정은 이날 오전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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